[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군 소재위생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가 무안군과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건강진단서를 발급 받을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건강진단서는 위생업소 종사자가 매년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군은 작년도 1,099건을 지원했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4개 의료기관(대송의료재단 무안병원, 남악온누리내과의원, 남악하나내과의원, 남악복음내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는 보건소와 동일하게 건강진단서 발급 수수료 3,000원만 지불하면 건강진단서를 발급 받을 수 있고 나머지 발급 비용 17,000원은 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무안군 위생업소 종사자는 남악 및 오룡 지역에서 보건증을 발급받기 위해 보건소까지 방문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어 건강진단서 발급을 받는 데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주민을 위한 행정으로 훨씬 편해져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 편의를 위한 보건행정을 펼치고 식품위생업소 지도 및 관리를 통해 무안군의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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