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예방대책을 진행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장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31명, 의용소방대원 470명 장비 23대가 동원되어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구축해 대형화재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진행하지 않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의 문화행사 계획이 3년만에 추진되는만큼 화재발생 위험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소방력을 근접배치 및 기동순찰을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 정월대보름 행사 대비 화재예방 감시체계 강화▲ 달집태우기 등 행사장 일대 소방력 근접배치 및 화재예방 기동순찰을 한다.
정형중 대응구조과장은 "각 정월대보름 행사장 관계자에 주변 잡목제거, 방화선 확보 및 참여자 대피유도에 관한 사항 등 자율안전점검등을 당부하며 장성 군민이 즐거운 세시풍속을 누릴 수 있도록 긴급출동태세를 확립하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