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남’ 슬로건 아래 62일간 전개한 희망2023나눔캠페인이 104억2천5백여만 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탑 105.1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일 오전 전남도청 앞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62일간 모금 대장정의 마무리를 알리는 폐막식을 진행했다.
전남 사랑의열매는 지난 희망2021나눔캠페인 당시 103억 원을 모금하며 전라남도 나눔액 1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올해도 104억 원을 모금해 3년 연속 100억 원 대 모금액을 달성했다.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은 “날씨도, 경제상황도 꽁꽁 얼어붙은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을 떠올리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전남도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민에게 힘이 되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복지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3나눔캠페인 기간 모금된 104억2천5백여만 원의 성금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위기가정 의료비·생계비 지원, 주거 취약가구 주택 개보수 및 신축주택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 및 교육지원 등으로 빈곤·소외·질병 없는 전라남도를 만들기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