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는 30일, 다목적 전술훈련탑 등 청사일대에서 소방드론 운용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도입이 예정된 소방드론 운용자 사전 교육을 위하여 제일대학교 멀티미디어과 정강용 교수를 초빙하여 △드론구조 및 센서종류 등 이론 △비행시 주의사항 및 드론관리 △비행실습 △영상촬영기법 △구조대상자 탐색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소방드론은 화재, 구조 등 광범위한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인 현장지휘를 뿐만 아니라 구조대원의 접근이 곤란한 절벽 등 산악·수난사고 현장에서 인명검색 용도로 활용도가 높아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박상진 서장은 “최근 드론은 재난현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하여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4종) 자격 취득 및 운용능력을 갖춰 소방드론이 도입되면 즉각 운용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소방서와 제일대학교가 함께 추진한 소방드론교육 특별구조훈련은 2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순천소방서 대응구조과 김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