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소방서는 옥내소화전 외국어 동시 표기 스티커 부착을 홍보 중에 있다.
옥내소화전은 초기 화재발생 시 소화기와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화설비이다. 대부분의 옥내소화전 내 사용법은 한글로 기재되어있다.
따라서 한글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다.
이에 따라 장성소방서는 한글 및 영어 등 외국어가 표시되어 내·외국인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표기 스티커 부착 중에 있다.
옥내소화전 사용법은 ▲ 소화전함 개방 후 호스 전개 ▲ 소화전 밸브 개방 ▲ 노즐 파지 후 화점을 향해 방수 ▲ 진화 후 밸브 잠금 순이다.
장성소방서는 초기 화재시 진압에 매우 유용한 옥내소화전의 사용법에 대해 군민들뿐만 아니라 한글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도 적극 홍보 및 교육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