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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벼 육묘용 상토 60여만 포 지원 계획 - 2월 1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 기사등록 2023-01-26 1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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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23년 벼 육묘용 상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육묘판 만들기 작업 광경(이하사진/강계주 자료)

벼 육묘용 상토지원 사업은 육묘에 적합한 상토를 공급해 토양오염과 병충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육묘 생산을 통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해 농가 소득 향상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군에서는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16일까지 전남 도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단가입찰 공모를 실시해 3개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20리터 한포 당 3천150원의 가격으로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2022년도 벼를 재배한 농가로서 이번 공모에 선정된 3개 업체의 상토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와 법인이며,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상토 한포 당 2천원을 정액 지원받게 된다. 

육묘장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1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팀)를 방문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자격요건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는 농가별 공급량이 확정되면 군비 12억원을 투입해 60여 만포(20리터 기준)의 상토를 영농기 이전인 3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인들의 생산비 부담 절감으로 농업소득을 보전하고,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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