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소방서는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들의 복지를 위해 구성한‘찾아가는 119생활안전순찰대’가 2023년 생활밀착형 소방서비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 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각 군 주민복지 담당자와 협의해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하여 상시 지역 순찰을 통해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담양군 12개 읍‧면, 곡성군 11개 읍‧면 하루 3~4가구 방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안전진단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혈압, 당뇨 등 기본 건강 체크 ▲안전손잡이 설치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보급 ▲전구 교체 등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해 줄 예정이다.
또한, 돌아오는 3월에는 각 군 복지기동대와 협업활동을 통해 적극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군민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전년 716가구를 방문했으며, 7000여건 이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끝으로 담양 119생활안전순찰대원들은“활동을 통하여 군민들과 함께 교류하고 봉사하는 보람된 마음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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