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 홍교119안전센터는 지난 9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의 지하층 화재로 7명의 사망자와 1명의 중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어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피난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복잡하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 속도가 빨라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김석운 서장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지하층 특성에 맞는 적절한 피난 여건을 마련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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