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투고]다가오는 캠핑시대에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 여수소방서 소방정대장 신종휴
  • 기사등록 2023-01-24 15:03:58
  • 수정 2023-01-24 15:04:30
기사수정

캠핑인구 700만 시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최근 캠핑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차박, 글램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핑을 즐기고 있는데 그로 인해 다수의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어떻게 하면 겨울철 캠핑화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까?

 

지난 2015년 3월 22일 새벽 오전 1시 20분 경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인근 글램핑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불이 나서 성인 2명과 어린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당시 캠핑장은 등록신고도 하지 않았고 텐트도 불에 잘타는 소재로 되어 있어 더 큰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화재원인 중에 부주의가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 중 대부분은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더 난방기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소방정대장은 텐트와 화기 사이 안전거리를 충분히 두고, 화재에 대비해 캠핑장 내 소화기구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숙지할 것을 당부했고, 겨울철 바람이 강해 불티가 날아가 빠르게 번질 수 있으므로 불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우고 타다 남은 불씨는 물을 충분히 뿌리거나 주변 모래·흙으로 덮어 완전히 꺼야 한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31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