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호철)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덕진면사무소에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대상은 관리소 인근지역에서 헬기 소음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구 2세대를 덕진면 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대상자의 희망에 따라 이불과 생필품 등이 전달되었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덕진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 설을 맞아서는 김정길 기장이 사무관 승진으로 7년간 재직했던 영암을 떠나면서 덕진면에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민에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임채을 덕진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영암산림항공관리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면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