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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 개최 - 목포대, 순천대, 공주대, 안동대, 창원대
  • 기사등록 2023-01-19 1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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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국립순천대(총장 고영진), 국립공주대(총장 원성수), 국립안동대(총장 권순태), 국립창원대(총장 이호영)와 공동으로 1월 19일(목) 15시부터 17시까지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여 서울시립대학교 보건대학원 임준 교수의 ‘지역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대학별 ‘의과대학 유치 관련 정책연구결과 공유’, ‘공동건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공동포럼은 각 대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목포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전국 의료취약 지구 내 국립대학들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계획이며,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 및 공익 의료서비스 확대 촉구를 위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교육부 및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활동 의사 현황을 살펴보면 53%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3명이지만, 경북 1.4명, 충남 1.5명, 전남 1.7명으로 전국 평균 2명보다 현저히 낮고 지역 공공의료기관은 적정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국가의료정책을 수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취약지역 국립대학은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의대 정원 증원, 지역 공공의료 인력 육성에 필요한 의과대학 설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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