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투고]나도 모르게 당하는 보이스피싱 다시 한번 의심해보자 - 여수경찰서 여문파출소 순경 허진
  • 기사등록 2023-01-18 09:46:47
기사수정

최근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저금리 대출이나 대출금 상환을 목적으로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등 심지어는 문자 메세지로 자녀를 사칭하여 전자기기가 고장 났다며 부모들에게 연락을 취하여 수리비를 요구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나열한 수법 외에도 계속해서 범죄방식은 새로워지고 있으며 적은 금액부터 큰 금액까지 피해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기 범죄에 당한 피해자의 연령대가 젊은 20대, 30대에게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신고통계에 따르면 2만여 건 중 20대와 30대의 젊은 층의 비율은 60%로 높게 나타났다.

 

전보다 사회적으로 경각심이 높아졌고 경찰과 금융기관이 힘을 합쳐 홍보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피해자는 증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을 만나보면 “나도 모르게 속아 넘어갔다”라며 속았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것은 경찰, 검찰, 은행 등 그 어떤 정부 금융기관도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사본 등 개인정보를 당사자에게 요구하지 않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또 유념하는 것이다. 


만약 비슷한 내용의 전화가 걸려오면 의심부터 해야 하고, 돈을 송금했다면 신속히 금융감독원(1332), 경찰(112)로 신고를 하고 계좌 지급정지 신청을 하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28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