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는 1. 16.과 17. 양일간 설 명절을 앞두고 함평군 나산면 삼축리 소재 농촌 마을 내 주요 도로변 대청소 등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령자가 대부분인 마을 특성 등 현지 상황을 고려, 마을 이장 등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등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신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 투입된 목포보호관찰소 직원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1명은 마을 주요 도로변 뿐만 아니라 농가 주변 구석구석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줍고 배수로를 정리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자인 마을 이장 B씨는 “봉사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마을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니,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왔다.
목포보호관찰소 이래강 소장은 “앞으로 농촌 마을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고령농가 일손돕기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을 적극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