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지난 13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암군지회(회장 정현)는 관내 신복마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정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전국을 돌며 공연을 하던 정현 회장은 고향으로 내려가 지역민들에게 의미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암군지회를 2021년 6월 53명의 회원들과 함께 창립하였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암군지회는 각종 공연활동을 펼치는 틈틈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마련한 생활용품을 각 읍․면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나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 회장은 “어려운 분들의 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가치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하 학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을 주신 영암군연예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을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고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곳이 없도록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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