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지난 16일 학산면에 소재한 독천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와 함께 학산면에 떡국떡 240kg(2kg/120팩)를 지정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기탁받은 떡국떡은 학산면 마을회관 27개소에 배부되어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독천교회는 지난해 12월 사랑의 성금 15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현물 기부를 이어나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를 이끌며 이웃돕기 동참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성환 목사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추운 날씨지만 마음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떡국떡을 준비했다. 떡국을 드시고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독천교회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박영하 학산면장은 “잊지 않으시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교인들의 정성을 담아 기탁하신 만큼 많은 이웃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