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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당, 다문화가정 지원, 새해 장성군 복지 ‘눈에 띄네’ - 초등~고등학생 월 7~10만 원 지급 ‘청소년 수당’ 하반기 시행 예정
  • 기사등록 2023-01-16 0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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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군민 행복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장성군이 올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을 마련해 이목을 끈다.

 

                                             군은 먼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 수당’을 지급한다. 


9~13세 월 7만 원, 14~18세 월 10만 원 규모다.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도 상반기 중 건립부지를 확정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한다.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은 이전보다 5세대 늘린 25세대 규모로 고향 방문을 지원한다. 지난해 실시한 욕구 및 실태조사에 따라 한국어, 부부 소통 등 다문화가정 맞춤 교육도 추진하고, 교육 지원금도 가구당 20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교통 안전도 확보한다. 군은 신규사업으로 지역 내 11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를 지원한다.

 

연간 18만 원 규모로 지급되고 있는 효도권은 보건복지부 협의를 통해 개인당 30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늘리고, 사용처도 이미용, 목욕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활동 일수와 수당도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월 10일 27만 원에서 16일 45만 원으로 늘려 소득 안정에 기여한다.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다목적 복지회관 ‘가족센터’는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대여점, 키즈카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 어떤 장성군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람 중심의 따스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 마련된 정부 복지정책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가정에 0~11개월 70만 원, 12~23개월 35만 원을 매월 현금으로 지급하는 ‘부모급여’가 신설됐다.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 바우처로 51만 4000원을 매월 지원하며, 0세의 경우에는 차액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양육 공백을 해소하는 아이돌봄서비스는 연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120시간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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