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차세대 한국 사격 국가대표 꿈나무들이 올해도 전라남도국제사격장을 찾아 동계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2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2022년 사격 꿈나무선수단이 지난 1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동계 합숙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계합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대한사격연맹이 주관을 맡아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꿈나무 선수들은 전담지도자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이번 합숙훈련단은 박희복(대전대신고) 감독 중심으로 소총에 이희석, 윤동희 코치 권총에 안효숙, 장나영 코치 등 전문지도자 4명과 의무트레이너 1명,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권총선수 14명(남녀 각 7명), 소총선수 14명(남녀 각 7명) 선수 28명으로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사격 꿈나무 선수단 박희복 감독은 “지난 8월에 이어 다시한번 전남을 방문해 기쁘다”며 “전남은 따뜻한 날씨와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 훈훈한 인심, 맛있는 먹거리가 있어 최적의 전지훈련장소로 인기가 많다”며 전남 방문 소감을 밝혔다.
최기동 전라남도체육회장직무대행은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들이 훈련하는데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국제사격장은 각종 대회 개최, 다양한 선수들이 찾아 전지훈련을 하는 등 전국서 손꼽히는 체육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