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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상임고문 유준상전의원이 3월 21일에 개최된 '2010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1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생애 6번째 풀코스를 완주했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오전 8시 광화문 세종로에서 출발, 잠실주경기장까지 달리는 코스며, 세계적 마라토너 35명 등 총 2만명 이상의 국내외 엘리트 선수와 마스터스가 참가했다.
남자부에서는 케냐의 실베스터 테이멧이 2시간6분대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고, 박영민(26.코오롱)은 2시간12분43초로 6위를 기록하며 국내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에티오피아의 아메인 고배나가 2시간24분13초로 우승을 했고, 김성은(21.삼성전자)은 2시간29분27초에 들어와 전체 5위 겸 국내 여자 선수 1위를 차지했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는 3번째 참가한 유준상 고문은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박길수 회장과 월간 참좋은사람 나종운 편집장과 함께 마스터스 부문으로 달렸다.
유 고문은 “달리는 동안 한계점에 다다르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지만,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의 기쁨과 환희는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비교될 수 없습니다. 이 맛에 달리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며 완주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서울 도심을 달리면서 응원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화합의 스포츠인 마라톤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며 마라톤에 대한 유 고문의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마라톤 마니아인 유 고문은 “2010 독도수호마라톤대회(4월 18일 아침9시, 한강 뚝섬유원지역 일대)”를 주최한다.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독도에 대한 끊임없는 일본의 도발에 맞서, 독도는 한국영토라는 사실을 재확인시키고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