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6일 다가오는 설 명절에 발생하는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는 설 명절 기간 인플루엔자 A형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설치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전광판 홍보, SNS, 플래카드, 배너를 비치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이며, 17년 이후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통하여 신속한 대피를 유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가정에서는 주기적으로 소화기의 압력게이지가 정상인지 확인하고 제조일 기준 10년 이상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동 버튼을 눌려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이번 설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온라인으로 선물함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석운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