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생물의약연구센터장에 류 강 박사를  신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2월 25일까지 2년이다.

신임 류강 센터장은 전남대 공업화학과 석사, 한양대학교 화학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중외 CreaGene팀장, 종근당 효종연구소 실장,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장을 거치면서, 자궁경부암 백신, 면역세포치료제, 재조합 단백질(펩타이드) 의약품 등 신약개발 기획부터 연구개발, GMP 공정 최적화, CMC  개발, IND filing의 백신 및 신약개발 전주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류 센터장은 “화순백신특구가 K-바이오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적극 앞장 설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0년에 지정된 화순백신특구는 생물의약연구센터, GC녹십자 화순공장,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재)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박셀바이오, 바이오FD&C 등 산학연병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바이오 의약품 공정개발 및 생산, 인증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꾸준히 구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