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전남 여수시새마을회(회장 서근전)는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새마을운동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2023년도 공동체운동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모든 새마을지도자들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으로 ▲모아서 빨래하기 ▲수도꼭지 조절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설거지 물 받아서하기 등 일상에서의 실천 요령을 홍보했다.

서근전 회장은 “물 사용량을 20% 줄이면 약 80만 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5천만 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며 물절약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새마을지도자들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며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