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22일부터 28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1급대상 공사장과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관이 군 담당자에게 전통시장 소방시설 관리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22일 고흥소방서, 고흥군 담당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합동으로  과역면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소방시설과 산업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상인들에게 소방시설 관리방법 설명 광경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 폐쇄ㆍ차단, 잠금 행위 ▲가설건축물, 콘테이너 등 설치 적정 여부 ▲산업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한국산업보건공단) ▲무허가 위험물 및 소량 위험물 취급 기준(도 조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은 화재 시 대형 인명과 재산피해의 가능성이 크므로 관계인의 안전의식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