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22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지난 20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집행 방향’,‘시니어클럽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영 부의장에 따르면 예산계획 수립과 검토과정의 미흡으로 100억을 초과하는 공립 치매전담형 복합요양시설과 서구 두드림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중단됐고 다목적 체육관 구축사업은 설계변경 문제로 7억원의 예산이 증액됐다.
또한 예산 전용은 2021년 1억4천만원에서 2022년 2억7천만원으로 두배 가까이 증액됐고, 명시이월은 92건에서 99건으로 늘어 금액은 135억원에서 396억원으로 3배가량 폭등했다.
김 부의장은 “원칙 없는 예산계획 수립과 변경으로 구비와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무분별한 예산 전용과 명시이월을 줄이기 위해 기본원칙을 세워 예산을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관리나 급식도우미 등의 노인일자리 활동기간이 학사일정 전에 종료되어 학교 운영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시니어클럽 운영에 대한 개선안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구청장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노력해달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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