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시에서 몽골유도팀과 국가대표후보팀을 초청하여 국제교류전 및 합동훈련 등 2022년 유도스토브리그를 개최했다.
전남유도회(회장 임종안)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13박 14일간 새로 건립된 팔마유도트레이닝센터에서 몽골유도팀과 국가대표후보팀을 초청해 국제교류전 및 합동훈련 등 스토브리그가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유도스토브리그는 몽골유도선수 15명을 비롯해 국가대표 후보팀 55명, 선문대학교 20명, 우석고 20명, 경남도청 14명, 마산대 15명과 세한대, 순천공고, 목포고, 여수시청, 순천시청 등 도내 70명, 총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으며 합동훈련과 더불어 경기가 진행되며 국제적, 국내적 유도교류는 물론 유도 유망주들이 보고 배우며 기량을 향상 시키는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국외선수와의 경험도 쌓고 국가대표 후보팀의 노하우와 기술을 많이 배우고 간다”며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해주신 순천시 관계자 분들과 전남유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임종안 전남유도회장은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앞으로 도내에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순천시에 감사하다”며 “전남유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팔마유도트레이닝센터 준공으로 각종 유도대회 및 지역우수선수 육성, 전지훈련 등으로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