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난 4년간 서구가 추진해 온 성과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최종 평가로 그 의미가 크다.
2019년 6월 시작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하지만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주거지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적 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는 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자체별 돌봄계획 수립,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체계 개편 노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서구는 ▲75세 이상 어르신 세대 의무방문 ▲행복매니저 앱 개발 ▲서구 안심5케어(주거, 보건의료 등) 서비스 제공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24시 안심콜 출동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면서 서구만의 복지시스템을 구축한 부분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금까지 이뤄온 서구의 통합돌봄모델이 지자체복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향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구만의 통합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복지메카로 자리잡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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