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광산구 꿈드림, 센터장 하영자)는 15일 광산구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2월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산구꿈드림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보고 그 과정속에서 이뤄지는 또래관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배워 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은 첨단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된 것으로 아크릴 조각을 이용한 ‘꿈’ 모빌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빛을 발견하고 감정-색-모양-꿈을 잇는 조각 모빌을 만들어 첨단도서관 내 특화공간인 ‘꿈꾸는 시간’에 전시 될 예정이다.
광산구꿈드림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기획하여 올 한해 동안 총 8회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2월 석고방향제 만들기, 5월 승마체험, 6월 자비신행회 요리 및 명상체험, 7월 레진아트를 이용한 키링 만들기, 9월 광주에이스페어 관람하기, 10월 볼링체험, 11월 드로잉카페 캔버스 자유화 그리기 등을 통해 올 한해 약 66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광산구꿈드림의 하영자센터장은 “지역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문화체험이 이루어져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라고 전했다.
광산구 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꿈드림은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 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