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김종근 장흥 님프만 대표 14일 장흥군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이불 100채(1000만원 상당)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장흥 님프만 김종근 대표는 2007년부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시작했다.

2016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김 대표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근 대표는 “한파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