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경찰서(서장 안형주) 조도파출소에서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무면허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전남운전면허시험장과 협조하여 자동차운전면허 출장학과시험을 실시해 조도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13(화) 진도군 조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인회 경위 는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진도군보건소, 조도면사무소 협조를 받아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주민들이 필기시험을 치뤘다.

한편 지난 12월 1일에는 관내 조도보건지소에서 진도군보건소의 협조로 응시자를 위해 출장신체검사를 하였다

이날 필기시험에서는 15명이 접수하여 7명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합격자 송00(19세,남) 학생은 “운전면허 시험과 신체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면허시험장이나 진도읍 까지 멀리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주민들을 위해서 운전면허시험과 신체검사를 조도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조도파출소와 면허시험장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인회 경위는 2015년부터 이번까지 13회에 걸쳐 조도 주민들 대상으로 출장운전면허 시험을 추진하여 140명을 합격시키는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무면허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