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고흥군(군수 공영민)의 폐기물처리업체인 ’㈜송림(대표 오정재)‘이 13일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022년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선정돼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 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고용환경 개선 및 직원복지 증진을 위한 자금과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우수기업 평가 기준은 최근 1년간 근로자 수 증가율, 청년 근로자 증가율 등 일자리 창출 분야와 고용 유지율, 정규직 전환율 등 고용 안정 분야를 평가했다.
이번에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폐기물처리업 ㈜송림‘은 일자리 창출 분야와 고용 안정 분야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업은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과 인증서 및 인증패(인증기간 2년간), 시설자금 융자 한도 우대(15억 원), 운전자금 융자 한도(3억 원) 및 이자(1.1~2.0%)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이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