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 곡성군 오곡면 농업인 3명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오곡면사무소에 쌀 20kg 25포(125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들(오지5구 이광희, 침곡리 박봉열, 오지1구 문동민)은 각각 마을에서 이장, 자율방범대, 청년회에서 활동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직접 농사를 지은 것으로 올해로 10년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오지5구 이광희 이장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을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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