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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시정연설에서 8대 군정 운영 방향 제시 - “해양치유시설 본격 운영, 전남체전 개최 등으로 군 발전 앞당길 것”
  • 기사등록 2022-12-11 08: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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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신우철 완도군수는 11월 9일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3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금융시장 불안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최악의 가뭄으로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민생 경제 회복과 물 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립난대수목원에 이어 대형 국책 사업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건설 등 5건의 현안 사업이 현 정부 국정 과제 반영되는 성과도 함께 언급하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군 발전을 앞당길 8대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미래 100년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더 돈 되는 농수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및 유기수산물 인증 확대완도형 ESG 경영완도그대로 친환경 농업 육성으뜸 한우 브랜드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형 웰니스 관광자원으로 해양관광 거점 도시를 육성하고자 2023년을 해양치유 완도 관광 비전의 해로 선포하고해양·산림치유관광자원 연계 여행 상품 개발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에 따른 후속 절차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연근해 조업선단 유치를 위한 시설 확충농공단지 입주 기업 환경 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더 빠른 교통망을 확충하고자 광주~완도 고속도로와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노화~소안 연도교 2단계 구간 건설국도77호선 고금 구간 시설 개량 사업을 가속화한다.


촘촘한 복지 정책’ 추진으로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방과 후 초등 돌봄 교실 운영 확대여성 1인 가구 안심센서 지원청년을 위한 농산어촌 미래 희망 단지와 완도 청년마을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5설군 이래 처음 군에서 열리는 전남도민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안전·경제 체전으로 개최하고노소보 다어울림 복합 문화 공간 조성전남 정원 페스티벌 개최초중고생 입학 축하금 지원 등 문화·교육 분야에도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끝으로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와 유관 기관 협력 강화해상 안전 시설물 구축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 상수도사업과 해수 담수화 시설 사업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 군수는 희망찬 미래 완도 100년을 위한 긴 여정이지만 오로지 군민의 행복보다 더 잘 사는 완도 건설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이 이번에 군 의회 제출한 새해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16.6% 증가한 6,40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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