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3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청소년 7명이 동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한 청소년들은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들이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에서 15세 이하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면 단계별로 포상이 주어진다.
포상을 받은 한 청소년은 “자기도전포상제 활동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을 극복하고 꾸준히 활동한 결과 동장을 받게 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본인 스스로 정한 성취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 활동을 통해 끝없는 도전 의식을 가지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전화 또는 방문 상담 이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옥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