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 Wee센터는 지난 11월 30일(수) 관내 초등학교 8가족을 대상으로 통-통 가족사랑학교를 운영했다.
‘원민우 아동청소년발달센터’의 원민우 교수, 채영미 원장을 초청하여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활용한 양육 태도 및 방법 개인별 맞춤형 코칭, 푸드 아트를 활용한 심리‧정서 안정, 마술과 손 본뜨기를 통한 가족 간 소통 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활용한 양육 태도 및 방법 개인별 맞춤형 코칭은 검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현재 부족한 점, 잘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는 활동이었다. 또한 자녀를 양육하며 힘들었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학생들은 푸드 아트를 진행하며 “엄마가 이거 좋아하는데 엄마 줘야겠다.”, “아빠가 잘 먹을 거 같아요.” 등 부모님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술과 손 본뜨기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며 기쁘게 웃거나, 평소 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는 등 즐겁게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최광표 교육장은 “부모는 아이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노력하고, 수없이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우리 가족이 행복할 수 있을까? 그 많은 고민들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통-통 가족사랑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말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