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우종한)는 사회봉사 특기집행 일환으로 한의사 경력 25년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노인요양시설에 배치하여 어르신 한방치료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를 선고받은 유모(65세)씨가 한의사 전문의술을 살리는 특기집행을 신청하고, 순천시 소재 요양시설의 동의로 이루어졌다.
현직 한의사인 유씨는 2022년 9월 8일부터 매주 1일씩 3개월 동안 한방 침 치료, 물리치료, 건강 관련 상담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사회봉사를 마친 유씨는 “한순간의 잘못으로 사회봉사를 하게 되었지만 어르신들이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순천준법지원센터 우종한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 대상자의 재능, 적성을 살려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구든지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할 경우 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061-740-9750)으로 연락하거나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를 통해 국민공모제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