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방서 소방정대장 신종휴 제공[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소방서 소방정대에서는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대비하여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전라남도 소방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2년 가을철 산불 61건(재산피해660천원, 소실면적 3,000㎡)으로 2021년 41건보다 전년도 동기간 대비 48.8%(20건)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산불화재의 원인 61건 중에는 부주의 55건(담배꽁초 20건, 쓰레기 소각 18건, 화원 방치 7건, 용접 등 기타 7건, 기사용 2건, 논ㆍ밭 태우기 1건), 미상 6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러한 산불화재 발생시 큰 산림훼손 뿐만아니라 인명피해 및 막대한 재산피해까지 야기 할 수 있으므로 그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이 필요한 때이다.
여수소방서 소방정대장은 “앞으로도 소방정대는 계속적인 예방 순찰강화 및 장비점검, 현장훈련 등을 통하여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러한 시기에 국민 모두가 함께 산불화재 예방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