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2′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홈커밍데이’로 가족사랑 한 뼘 더
  • 기사등록 2022-11-22 17:19:3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영자, 이하 센터)는 올 해 10월 ‘2022년 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 「스스로캠프」’를 시작으로,  11월 후속 프로그램인 ‘홈커밍데이’까지 2개월 간의 과정을 통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센터는 2018년부터 매년 공모 지정을 통해 숙박 형태의 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함으로써 미디어 문화에 침체되어가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다양한 효과적 기제를 통해 지원해오고 있다. 


가족치유캠프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조절능력 향상과 부모·자녀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간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초등학생 4~6학년 자녀와 부모 14가족(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되었다. 

 

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는 미디어와 차단된 자연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스마트폰 사용 조절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기획·구성 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부모·가족 각 집단별로 진행되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긍정적인 관계로 거듭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어 센터는 지난 11월 10일에 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 사후 개입의 일환으로 후속 프로그램 ‘홈커밍데이’를 통해 본 캠프 참여 가족들이 다시 한 번 함께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본 캠프에서 부모·자녀 간 소통을 통해 세웠던 가정 내의 규칙과 대안활동이 실제로 어떻게 실천되었는지 나눔과 피드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소년의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하영자 센터장은 “최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센터는 다양한 방면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청소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간 소통의 경험적 기회를 제공한 것에 의미가 있다. 


또한 후속 프로그램 ‘홈커밍데이’로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스마트폰 자기조절능력 향상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효과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스마트폰 사용고민과 더불어 청소년기의 다양한 고민에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청소년 상담복지사업으로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12년 개소 이래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사이버상담, 위기청소년긴급지원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부모교육, 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 찾아가는상담 동반자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사업, 학교폭력예방또래상담사업, 수상명령상담사업, 지역대학실습연계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기반한 상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을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 (062)951-138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89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안드레연수원서 ‘사랑과 축복 집회 빛이 되리라’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모래판 위의 한판 승부!
  •  기사 이미지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형형색색’ 튤립꽃 활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