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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의 아름다운 가을… 영화감독도 반했다 - 장성군, 한국영화감독조합 초청 2박3일 팸투어 진행
  • 기사등록 2022-11-22 07: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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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도 찬사를 보냈다. 군은 16~18일 2박3일간 한국영화감독조합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감독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과 홍길동테마파크,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관광지, 천년고찰 백양사 등 장성의 대표 관광명소를 두루 방문했다.

 

영화 ‘담보’의 강대규 감독,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출한 장철수 감독, 세계 영화제 46관왕을 기록한 ‘그대 어이가리’의 이창열 감독 등 조합 소속 감독 23명이 참여했다.

 

이어서 이튿날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차담회를 갖고 문화‧관광분야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팸투어를 마친 영화감독들은 “장성의 아름다움과 예술적인 남도 음식의 맛을 새롭게 발견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자주 방문해 창작의 영감을 얻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다양한 매체에 장성이 소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성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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