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낚시객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근 낚시객에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낮 12시23분 경 고흥군 도덕면 용동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이 모(50대‧남‧고흥군 풍양면)씨가 발을 헛디뎌 중심을 잃고 바다에 추락했다.
이씨가 추락하자 이를 지켜보던 인근 낚시객들은 즉시 119와 112에 신고를 하고 이들중 한사람은 이씨의 구조를 위해 즉시 바다에 뛰어들었고 주위의 낚시객들과 함께 떠내려가는 이씨를 구조해 뭍으로 옮긴 후 심정지 상태인 이씨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고흥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편 머리부위의 상처에 대한 응급조치를 취하면서 이씨를 고흥종합병원으로 이송해 정확한 진찰과 함께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의식은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진료 사고추락사고 현장에서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이씨를 구해낸 용감한 사람은 현재 간이식수술을 받아 요양중인 소방관으로 알려져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도 않은채 죽음을 무릅쓰고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헌신에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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