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 기자]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지부장 임광묵)는 무안군에 위치한 전라남도경찰청어린이집(원장 오희성)으로부터 지역 내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후원금 9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수), 밝혔다.
전라남도경찰청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임광묵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장, 오희성 전라남도경찰청어린이집 원장, 원아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라남도경찰청어린이집은 아나바다 바자회 운영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지역 내 아동권리보호를 위해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후원금 90만 원을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의 심리치료 지원 및 경제적 지원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임광묵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장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오희성 전남경찰청어린이집 원장은 “전달된 후원금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