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용재 청장은 11월 8일 김종구 전라북도의사회장이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환자의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해 관내 의사들이 마약류 처방 전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의약품 정보, 투약일자, 처방의료기관 등)을 진료·처방 시 확인․조회해 과다․중복 처방 등 오남용 우려 시 처방 또는 투약하지 않도록 정보를 제공
이번 현장 방문은 식약처가 운영 중인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적극 활용토록 협조를 요청하고, 의료용 마약류 취급·처방과 관련 현장 의료인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김용재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최근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마약류 오남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전라남도 의사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지방식약청은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마약류 오남용 폐해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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