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4일 00시 25분경인 심야시간대에 두원면 신흥마을의 한 농가에서 볏짚단 묶기 작업중이던 농기계에서 불이나 농기계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베일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농기계를 운전중이던 J씨는 자정무렵까지 야간작업을 하던 중 트랙터와 연결된 베일러(볏짚묶는 기계)에서 엔진 과부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베일러 한 대가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하자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고흥소방서 대원들에 의해 화재는 진압됐으며 소방과 경찰은 농기계 소유주인 J씨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피해조사 중에 있다
한편, 소실된 농기계인 베일러는 대략 1억여 원대에 이르고 있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