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지난 31일(월) 지역사회 위기 어르신 가정에 세탁기와 가스레인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기가정 물품 지원은 거동이 불편하지만 세탁기가 없고, 오래된 가스레인지 사용으로 안전에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세탁기와 가스레인지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세탁기가 없지만, 몸이 불편해 손빨래를 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세탁기를 지원받아 편하게 세탁할 수 있게 되었다, 가스레인지도 오래되어 잘 작동하지 않고 위험한 경우가 많았는데 진도군노인복지관 덕분에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아직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며 “앞으로도 진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