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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청년정책발표, 저신용자 청년 사각지대 대책 없어 -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에 해당하는 최저신용자 509만 명 중 이삼십대가 126… - 윤영덕 의원, 저신용자 청년층이 내구제 대출 등 불법사금융으로 빠지지 않…
  • 기사등록 2022-10-27 08: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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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국회 정무위원회)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에 해당하는 최저신용자 509만 명 중 이삼십대가 126만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평점 하위 10%는 신용평점 1~670을 의미하며 이 구간에서 20대는 46.8만 명으로 9.2%를, 30대는 79.4만 명으로 15.6%를 차지해 이삼십대가 최저신용자 전체의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위 20%에 해당되는 20대 이하 청년은 79만 명(12.3%)으로 확인됐다. 하위 20% 이하는 과거 신용등급으로 따지면, 6등급 이하로 1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구간이다.

 

윤영덕 의원은 “20대는 금융이력이 쌓여있지 않은 신 파일러(Thin Filer)로 최초 신용등급이 대부분 4~6등급으로 설정되고 연체 등의 사유가 생기면 등급이 더 떨어지게 된다”며 “ 1금융권에서는 신용이력이 없는 20대 대출신청 대해 보수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평점 하위 10%에 해당하는 20대 청년이 46.8만 명이나 되기 때문에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이 출시 25일 만에 20대 접수건 4,248건으로 전체(12,398건)의 35%에 육박한 이유가 설명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제1 금융권과 2금융권에서 거절당하고 갈 데 없어서 힘들어하는 저신용자가 불법사금융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예산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새 정부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범정부 계획 발표’에 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20%) 청년 80만 명에 대한 대책은 보이질 않는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약한 고리가 먼저 끊어지기 마련인데 저신용자 청년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세밀한 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29일 출시한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를 위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출시 25일 만에 12,000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 이삼십대 접수건은 전체의 70%에 달한다.

 

1. 20대 청년의 신용평점 하위누적비별 분포

 

 

 

 

 

 

 

 

 

 

 

 

 

 

 

하위

누적비

10 이하

20 이하

30 이하

40 이하

50 이하

60 이하

70 이하

80 이하

90 이하

100 이하

총 계

평점

1 ~ 670

671~700

701~730

731~765

766~850

851~905

906~940

941~955

956~980

981~1000

1~1000

인원수

     468,200

     322,262

       267,830

  2,307,474

     1,300,503

     902,453

     486,407

       155,061

     146,534

      43,975

     6,400,699

구성비

7.3%

5.0%

4.2%

36.1%

20.3%

14.1%

7.6%

2.4%

2.3%

0.7%

 

 

 

2. 하위누적비 10이하( 670점 이하) 연령대별 분포

 

 

 

 

 

 

 

 

 

 

 

 

하위

누적비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이상

총 계

총 계

     468,880

       794,701

 1,213,959

  1,293,711

 851,458

        292,763

        175,557

        5,091,029

 

9.2%

15.6%

23.8%

25.4%

16.7%

5.8%

3.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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