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제공[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여자 우슈스타’ 서희주(전남우슈협회)가 세계마스터십 우슈장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4연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남우슈협회(회장 윤병용)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2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서 전남우슈협회 서희주가 우슈장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무예인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2021년에 이어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됐다.
서희주는 18일(1일차)에 열린 우슈 표연경기(투로) 여자장권에 참가하여 275점을 기록하며 압도적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 2016년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쉽,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2021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4연패라는 기록을 세우며 “우슈여제”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번 각인 시켰다.
윤병용 전남우슈협회장은 “세계무대에서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서희주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한국 우슈의 위상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내년으로 연기된 항저우AG을 잘 준비해서 이 같은 활약을 펼치도록 항상 응원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