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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해 선포 - 선포식 개최 : 1월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홍보 박람회 : 1월 11일~1월 13일
  • 기사등록 2008-01-13 0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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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이 21세기 한국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을 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1월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2008년 광주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를 비롯한 김종민 문화관광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강정채 전남대 총장, 이종구, 서갑원, 이영호, 이낙연, 채일병, 김성곤 국회의원 등 각계인사와 여행레저기자,

남도를 사랑하는 모임(남사모) 회원 300여명, 광주 전남 향우회원 200명, 문화관광해설사 등 각계 인사 1,200여명이 참석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와 전남도는 함께 손잡고 빼어난 남도의 비경 그리고 감동과 환희의 문화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온갖 정성을 쏟고 있다”면서

“5.18민주화운동으로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이끌었던 광주일원은 평화와 역사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시장은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한 김치대축제와 임방울국악제, 그리고 정율성국제음악제 등의 특색있는 지역행사들은 광주전남 방문의해를 더욱 빛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축하 영상메세지를 통해 21세기 문화의 세기에는 관광산업은 미래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맛과 멋이 어우러진 문화중심도시 광주, 섬과 청정바다, 비경을 간직한 전남은 관광객을 감동시킬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으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발상의 전환이라고 호평하며, 광주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과 성공 추진을 축하했다.

이와함께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 탈렌트 유인촌, 최불암, 강부자, 임현식, 가수 박주희씨 등이 참석하여,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기원하였다.

▶관광홍보 박람회 개최

남도 관광상품과 남도 향토음식도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남도관광 150경을 둘러보는 체험형 관광상품인 남도 투어랠리, 다도해 관광, 남도 내륙관광, 남도 골프투어 등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들이 관람객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박람회와 함께 운영한 향토음식 시식회는 ‘맛을 따라 멋을 찾아, 광주 전남 2008년’이란 슬로건이 보여주듯 한국의 음식을 대표하는 고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음식 시식회에는 광주 떡갈비 등 5미, 목포의 홍어삼합, 보성 녹차잎 강정, 영광 모싯잎 송편, 고흥 유자약과 등 향토색 짙은 음식들이 도시민의 미각을 돋우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008년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무대에서 광주전남 관광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홍보 활동 전개 ▲방문객 수용태세 확립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관련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4개분야 30개 단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관광객 3300만명, 외국 14만명의 유치 목표를 달성하여 광주와 전남이 동북아 관광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양시도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 광주비엔날레, 제1회 함평나비곤충엑스포, 고흥우주센터의 인공위성발사, 전국체전 등 지역내 국가적 행사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관광객 유치 타켓 지역을 국내는 수도권 등 원거리 지역을, 해외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지역으로 정하고 광주·전남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008광주전남 방문의 해가 지역 관광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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