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본격 준비 - 내년 1월 시행 대비 TF 추진단 구성, 제도 활성화 위한 아이디어 공유․논의
  • 기사등록 2022-10-23 19:00:3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내년 1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등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간 기부상한액은 1인당 500만원이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전액을,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공동체 활성화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이에 북구는 지난 9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단(단장 박상백 부구청장)을 구성해 답례품 선정홍보 방안기금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또한 농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에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시 안내부스를 운영하고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사전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북구는 내달 열리는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조례 제정안이 확정되면 답례품 선정기금 설치 등 본격적인 세부 시행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현안 재원확보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13조의 제도다북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행 전까지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67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