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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산포 비상활주로 민·관·군 합동점검 - 비상활주로 민원해소, 안전 도모 협력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22-10-22 1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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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산포면 비상활주로 관련 민원사항 점검과 안전한 활주로 운영·관리를 위해 지난 21일 민··군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청산포면 관계자공군제1전투비행단마을 이장·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총길이 2.4km, 폭 43m규모의 나주 산포 비상활주로는 전시·비상상황 발생 시 공군 전투기 이·착륙을 위해 지난 1979년에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항공 관제시스템 첨단화안보환경 변화 등으로 비상활주로 필요성이 점차 축소돼 현재 경북 울진군(죽변), 경기 수원시경남 창녕군(남지), 전남 나주(산포), 경북 영주 등 5개 지역에서만 활주로를 운영 중이다.

 

나주 비상활주로의 경우 그동안 재산권 침해소음안전 문제 등 각종 생활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비상활주로는 도로가 아닌 군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평상시에는 차량 주행 편의를 위해 개방하고 있지만 이 때문에 쓰레기 투기장기 주차컨테이너 방치군 시설 관련 농기계 접촉 사고 등 크고 작은 문제가 이어져왔다.

 

시는 민··군 합동 점검을 통해 비상활주로 불법 적재물쓰레기주정차 차량 등에 대한 계도 활동과 주민 안전을 위한 시설 구축 등을 중점 논의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군의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산포 비상활주로 관련 민원 해소와 안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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