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경찰서(서장 박삼현)는 전체 인구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은 무안군의 농촌지역 특성상 이륜차, 농기계 등 이용자가 많아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노인 교통사고 예방 교육중
무안경찰서는 지난 12일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 어르신 62명을 대상으로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에서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사례와 이륜차 안전모 착용, 농기계 야광반사지 부착 운행, 횡단보도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야간 밝은 옷 입기 등 일상생활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교통안전수칙 교육 및 홍보물(야광 농모, 반사지 등)을 배부하면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구대 및 파출소와 협업, 경로당, 노인회관 등을 방문하여 고령자 및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이륜차 반사지 부착 등 다각도로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무안경찰서 박삼현 서장은“본격적인 가을 농번기를 맞아 고령자들의 야외 활동이 높아 어르신의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사고우려지점에 대한 취약시간대 거점근무와 가시적인 예방 순찰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