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6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202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복합·대형 재난 발생시 긴급구조 통제단의 효율적 운영과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붕괴 및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하였으며 소방서를 비롯해 해남군청 등 10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효율적인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사고수습 능력을 배양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화재발생에 따른 신고접수 및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활동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 복구 및 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해남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을 제고하고 소방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