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7일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2022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승남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고흥군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9억), 고흥군 도화 구암2지구 급경사지 정비(9억), 보성군 벌교 칠동지구 상수도 확충(12억), 보성군 지반침하 대응 노후관로 정비(6억), 장흥군 노인복지관 증축(12억), 장흥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6억), 강진군 목리교 보수보강 공사(11억), 강진군 백운동 원림 전시관 주변정리(8억), 강진군 강진읍~군동면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4억) 총 9건의 사업비이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고흥군은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을 통해 팔영대교 개통으로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고, 여수~고흥 간 해상교량의 우수한 경관 및 스토리가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농특산품 판매를 통한 소득 창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흥군 도화 구암2지구 급경사지 정비를 통해서는 구암리 산394-5번지 일대 낙석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벌교 칠동지구 상수도 확충’으로 현재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주민에게 공급해 주민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성군 지반침하 대응 노후관로 정비 사업’을 통해서는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와 겸백면 충의로 일원의 배수기능 저하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노인복지관 증축’으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으로 관내 치매전문시설 부재로 치매 부양가족들의 요양 부담을 가졌던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강진군은 ‘목리교 보수보강 공사’로 지난 2020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D등급을 받아 통행이 제한됐던 목리교 통행이 가능해질 수 있게 돼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백운동 원림 전시관 주변정비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15호인 강진 백운동 원림 전시관 건립으로 볼거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읍~군동면 노후상수관로 교체사업으로 최근 다수 발생했던 수질 민원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남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며 “특별교부세가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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